[아기랑 나들이] 낙선재 돌잔치 답사 (낙선재 돌잔치 예약 정보 및 꿀팁)
이제 이번주면 돌이되는 우래기. 내가 돌준맘이라니!!!!!!!!! 정말 초현실적이다. 원래 나는 돌잔치를 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혼생활과 엄마로서의 삶은.. 역시 내 마음대로만은 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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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바로 4일전에
낙선재에서 돌잔치한 후기입니다!
(따끈따끈!)
일단 내가 선택한 옵션들과 그 이유,
디테일한 썰, 꿀팁 쫙쫙 대방출!!!
낙선재 돌잔치 룸선택
낙선재에서 우리는 매방을 선택했다.
예약당시 나는 방 4개에 대한 선택권이 있었다.
돌잔치가 예약 가능한 방은 4가지가 있다.
자선당, 취락당, 녹우당, 매방
(방정보나 디테일 꿀팁은 위 링크의 답사 글로!!)
우리는 공부를 한참 한 후
나는 매방을 선택했다.
우리가 낙선재에서 매방을 선택한 이유는 ??
1. 대문에서 제일 가까움
2. 앞에 마루가 있다. (비와도 비교적 괜찮음!)
8월 초 태풍이 올수도 있는 시기에 돌잔치를
해야하는 나에겐 이게 매우 중요!
(실제로 비가 억수같이 와따😇하하하..)
3. 독채가 아니라 옆에 작은 방이 하나 있는데
다른 손님 받기전까지는 우리가 쓸 수있다.
이는 단점이자 장점인데.
한시간이라도 옷갈아입고 에어콘 빵빵한
작은 방이 하나 더 있는게 정말 너무 편했다.
(이거 없음 돌상차리고 있는데서 있어야함)
4. 다른 건물들에 비해 매방은 앞뜰이 크고
사람들이 많이 있는 복잡한 곳과 좀 떨어져있다.
다른 방들에 대한 정보는
아래 미미돌상 블로그에 너무 잘나와있다.
https://blog.naver.com/agens/222541625328
그림같은 낙선재 돌잔치, 한옥에 어울리는 돌상
요즘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렇게 하늘이 예쁠수가 없네요 ^^ 역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릅니다. 최근...
blog.naver.com
돌상 및 스냅업체
결론적으로 나는 돌상과 스냅 모두
미미돌상에서 예약하였다.
인스타그램에 네이버에 낙선재 돌상이라고 검색하면
주요 업체로 보이는 곳 한 5곳이 나오는데
다들 뭔가 마음에 안들거나 너무 비싸고
미미돌상 사장님과 그곳의 돌상의 모습, 가격 모두
쏙 마음에 들어서 바로 선택해서 진행했다.
다른 곳에서 상담을 했을때
어느 곳은 너무 대답이 불친절해서 기분이 상했고
어느 곳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되었다.
생화필요없어...무슨 생화야..
8월이라 과일 떡도 모조로 하는 판에..
실제로 보면 정말 심쿵..
사진이 못나온거다 정말 너무 이쁨..
떡이랑 케익, 과일이 모조라 걱정했는데
아무런 티도 안난다. 그냥 너무 이쁨..샤랄라..
나..샤랄라 안좋아하는데 너무 이뻤다. 샤랄라..
낙선재 스냅으로 와니파파라는 분이 유명하시구
미미돌상과 연계도 되어있으신거 같은데
나는 심플한 돌잔치를 지향했기때문에
여러사람이 오지않고 최대한 간단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보다보니 미미돌상에서도 스냅을 추가금을 내고
함게 진행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고 보니
사진의 퀄리티가 꽤나 괜찮아보여서 바로예약!
정말 짱짱이었다.
정말 옳은 선택한 나 칭찬해.. :)
사장님의 매너와 센스는 말할것도 없고
아기 다루는 솜씨에 사진 퀄리티도 모두 만족.
(후기 보상 안받음 그냥 내 기분이 매우 좋았음)
▼▼▼ 아래는 미미돌상 정보 ▼▼▼
https://blog.naver.com/agens/222541625328
그림같은 낙선재 돌잔치, 한옥에 어울리는 돌상
요즘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렇게 하늘이 예쁠수가 없네요 ^^ 역시 가을 하늘은 높고 푸릅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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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한복
나는 할거는 다하면서 심플한 돌잔치를 원했어서
우리는 한복을 대여를 하지 않고
헤어 메이크업을 따로 받지 않았다.
다른 돌잔치팀 한복 메이크업 풀세팅되있는 거보고
정말 안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ㅋㅋㅋ
한복을 입을 자신이 없었다. 8월초라구여 ㅠㅠㅠㅠ
사람들이 1년중에 제일 더워서 피서 갈때라구여 ㅠㅠ
미미돌상에서는 무료로 아기 한복을 대여해주셨다.
그리고 향낭 머리띠 조바위 구성품 다양하게 잘 챙겨와주셔서 대만족!
저 중에서 치마가 가벼워서
그나마 시원해보이는 여아신상 1을 골랐다.
실물깡패..
진짜 너무 이뻤던 우리 유유
돌띠 좀 잘매줄걸.
너무 더워서 내가 제정신이 아니였다.ㅠㅠ
돌잔치 순서
낙선재에서 점심에 돌잔치를 하는 모두가
비슷한 스케줄로 움직이는 것 같았다.
낙선재는 예약을 하면
방을 10시부터 3시까지 쓸수있게 해주는데
관리가 빡빡하지 않고 그 전에 가도 아무 문제없었다.
오전에 스냅업체와 만나서
일반 손님들이 몰려들기 전인 10시 이전에 만나
1시간~2시간정도 촬영을 한다.
그 시간동안 돌상업체분이 방에 있는 상을
한쪽으로 쌓아 치워놓고 공간을 만들어놓고
돌상을 설치해두신다.
점심에 시간에 맞춰 가족들이 오면
돌잡이 행사를 하고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음식 메뉴 주문!
메뉴를 주문하면 낙선재분들이 오셔서
세팅을 해주시면서 어떻게 배치할지 챙겨해주신다.
그때 엄마아빠가 가서 상배치를 부탁드리면 된다.
낙선재 돌잔치 메뉴선택
낙선재의 메뉴는 한정식 코스가 2개가 있다.
보통 돌잔치같은 행사면 손님 생각을해서
어느정도 가격이 높은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일 수는 있지만 낙선재는 닭볶음탕이 매우 유명한 곳이라
(무려 수요미식회 갔다구요!! 일반인 방문객은 모두가 닭볶음탕을 먹는다!!)
보통 낙선재 한정식A인 43000원 코스를 선택을 하고
4명에 1개씩 닭볶음탕을 주문하는 것이 일반적.
우리도 그렇게 했다.
결론적으로 엄청 많이 남기는 했다. 흑흑.
닭보다 감자가 더 많이 들었는데도 남았다 ㅠㅠ
닭볶음탕을 싸와서 그 다음날 먹었는데
진짜 개마싯....너무 마싯었다 ㅠㅠ
그렇게 우리가 지불한 음식값은
11인 대략 69만원었다.
낙선재 돌잔치 예산
메뉴를 말한김에 말하는 예산.
위에 적었지만 우리는 헤어메이크업과 한복 스킵!
우리가 금액을 지불한 것은
1. 낙선재 방 예약금 : 20만원
2. 낙선재 음식값 : 11인 70만정도
3. 돌상 + 스냅 : 75만
* 아기가 입고간 옷과 신발, 양말, 머리리본 별도.
따로 이쁜 옷을 입고가서 드레스같은 컷과
한복 컷을 함께 남기면 좋다! :>
종합적인 후기
다 정하고 나중에 알았지만
한옥 돌잔치는 빡시기로 유명해서 최고 난이도이며
한여름엔 다들 자신없어 기피할 정도로
개빡신걸로 유명하다고 했다.
나는 적당한 금액에 가능한데
이쁜걸 원하다 생각이 짧았을뿐...하하하...
하지만 낙선재는 너무 이뻤고
밥이 마싯어서 대접하는 마음이 뿌듯했고
좋은 돌상업체 사장님을 만나서
생각보다 너무 순탄했고
결론적으로는
정말 너무 저렴하게 잘끝났다.
낙선재 돌잔치 적극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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