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나들이] 여의도 아쿠아플라넷 63 (63빌딩아쿠아리움)

너무너무 더워서 폴레드 쿨시트를 산게
무색할정도로 너무 더워서 ㅠ
실내로 갈 곳을 알아보다
다른 아쿠아리움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이번엔 여의도다!!!

아쿠아플라넷 63 입장권

아무아플라넷 63 입장권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하는 것이 정가라고 간주했을때
아쿠아 플라넷의 입장권 가격은
성인 21,600원
소인 18,400원

아쿠아플래닛은 다른 아쿠아리움들에 비해
눈에 띄게 다달이 여러 사이트를 바꿔가면서
행사를 참 많이 하는데
꼭 최저가를 검색하시길.

내가 구매했을 당시는 kkdaykr에서 행사를 해서
2명에 34,800원에 했고 그게 최저가였다.
(kkdaykr는 클룩같이 여행상품이나 티켓을
행사 가격으로 구매가능한 사이트이다.)

위 가격은 아쿠아플라넷 가격만이고
아트홀가 같이 되어있는 상품은 별도.

아쿠아플라넷 63의 모습

결혼전에 개인적으로 고3때부터
심란하면 물멍하러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가고
다이빙을 하는 나는 아쿠아리움에 대해
다소 까다롭다 ㅋㅋㅋㅋㅋ

나는 물고기의 종류와 수조의 크기
민물고기 바다고기 다 챙겨져있는지
다양한 산호초까지 잘 되어
바다와 비슷한 상태를 잘 구현했는지
물고기의 관리는 잘되어있는지
별의별걸 다 따진다. (피곤하시죠..죄송해여...?)

63 아쿠아플라넷은 63빌딩에 어릴때
좋은 기억이 있었던 남편이 말을 해서인데
솔직히 나는 오래된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굳이...코엑스랑 롯데아쿠아리움을 옆에두고
왜 여의도까지 가야하는지 모르겠다 했었는데
생각보다 와우포인가 많은 곳이어서
정말 좋았다. :>

아쿠아플라넷 63과 유유 나들이!

수달도 있고 펭귄도 있고
다른 아쿠아리움들에 비해 크진 않았지만
다양하게 잘 챙겨서 만들어져있었던 곳.

그리고 무엇보다 수조와 물고기 관리가
너어무 잘되어있었다. 상태최상.
그리고 수조의 높이가 액자처럼
딱 아기띠하고 보기 좋은 높이라
너무 좋았다.

다른 곳은 수조가
높았다 낮았다 컸다 작았다 그래서
좀 보기가 힘든 느낌이 있었는데
이곳은 일률적으로 비슷한 높이였고
배경또한 산만하지 않고 고기가 딱 잘보이는
평범하지만 심플하고 잘보이는 수조였다.

그게 유유가 더 잘보는 것 같은 포인트였다.

아쿠아플라넷 63의 인어공주쇼 꿀팁

아쿠아플라넷에서 제일 중요한 인어공주쇼!!!
소문을 듣고 알고는 있었지만 11개월인 유유가
과연 그 시간동안 유유가
그걸 가만히 보고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입벌리고 봄....

인어공주쇼 꿀팁!!
우린 우연히 12시 10분에 저 앞을 지나갔는데
사람들이 20분이나 남았는데 저기에 앉아있는게 아닌가?????
미리 가서 앉아 자리를 잡는 것이 마음이 편할듯.
단상같은 자리도 있고 바닥 자리도 있지만
어쨌든 12시 20분에 만석됬다고 커튼을 쳐버렸다.
딱맞춰서 가면 못볼수도 있다. 자리도 빡시구...

그리고 하나더!!
유모차 불가능하다! 유모차는 밖에 자리가 있어
거기에 놔두고 들어와야한다!
유모차로 가셨어도 저 순간에는 안고계셔야한다.
20분 아기 안고 계실 마음의 준비 하고 가시길!

아래는 번쩍번쩍
어른들이 봐도 너무 환타스틱했던 인어공주쇼!

아쿠아플라넷 63 인어공주쇼

다들 더운 여름 어디가실지 고민되시는 분들
아쿠아플라넷 63 추천드립니다!

아쿠아플라넷 63 근처 여의도 맛집 추천

남편과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차를 또 빼서 어디로 가기는 좀 귀찮았지만
검색을 하다가 완전 완전 가까운 곳에서 순대국집을 발견했따

여의도 성심집

성심집이라는 곳인데 여의도에서 잔뼈굵은
동네 순대국집인듯 했다.
가게가 반은 테라스?같은 공간도 있었고
우리가 푸드코트나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는
그런 공간에 가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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