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좌충우돌 림표 육아 ✿/공부하는 엄마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의 경향 및 관계

by 유유 맘 2022. 8. 22.
반응형

 

아는게 많지 않아 좀 어렵지만 

우리 아기를 위해서 조금이나마 궁금했던 것들을

논문으로 더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로 알아보고

육아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는

나의 '엄마 공부'하는 시간!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의 경향 및 관계

이지현 - 2012 

 

 

초록

본 연구는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의 전반적인 경향과 변인별 차이를 알아보고,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 이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1.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은 어떠한가? 1-1.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은 개인변인(성별, 건강상태, 출생순서)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1-2.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은 부모의 개인변인(연령, 교육수준, 직업, 가정 내 평균 월수입, 부모와의 놀이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2. 만 5세 자녀를 둔 부모의 회복탄력성은 어떠한가? 2-1. 어머니와 아버지의 회복탄력성은 차이가 있는가? 2-2. 어머니와 아버지의 회복탄력성은 개인변인(연령, 교육수준, 직업, 가정 내 평균 월수입, 사회적 지원)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3.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는 어떠한가? 본 연구는 서울시에 위치한 유아교육기관 3곳에 재원하고 있는 만 5세 유아 111명과 그들의 어머니, 아버지 각각 1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유아의 회복탄력성은 HKRM(Healthy Kids Resilience Module; Hanson & Kim, 2007)과 DECA(Devereux Early Childhood Assessment; LeBuffe & Naglieri, 1999)의 문항을 Reivich와 Shatté(2003)가 제시한 회복탄력성의 하위요인을 기준으로 본 연구자가 재구성 및 보완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부모의 회복탄력성은 Reivich와 Shatté(2003)가 개발한 회복탄력성 지수 검사(Resilience Quotient Test: RQT)를 번안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 최대값과 최소값,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고, t검정, 일원분산분석(ANOVA), Pearson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일원분산분석을 실시한 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에는 Scheffé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즉 회복탄력성 전체와 모든 하위요인의 평균이 모두 보통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가장 높은 점수로 나타난 하위요인은 자기효능감이며, 이어서 적극적 도전성, 낙관성, 공감능력, 문제해결력, 충동통제력, 정서조절력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개인변인인 성별, 출생순서, 건강상태에 따른 유아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유아의 성별과 건강상태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여아가 남아에 비해 회복탄력성 전체와 문제해결력, 공감능력이 높았으며, 건강상태가 보통인 유아들이 좋은 유아들보다 적극적 도전성이 높았다. 부모의 개인변인인 연령, 교육수준, 직업, 가정 내 평균 월수입, 부모와의 놀이시간에 따른 유아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부모의 연령과 가정 내 평균 월수입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주말ㆍ공휴일에 어머니와 함께 놀이하는 시간이 유아의 공감능력과 부적 상관을 보였다. 즉 어머니의 연령이 40세 이상인 유아들이 35세 미만인 유아들보다 문제해결력과 공감능력이 높았고, 아버지의 연령이 35세 이상인 유아들이 35세 미만인 유아들보다 적극적 도전성이 높았으며, 월수입이 400만원 이하인 가정의 유아들이 400만원 초과 500만원 이하인 가정의 유아들보다 공감능력이 높았다. 또한 주말ㆍ공휴일에 어머니가 유아와 많은 시간 놀이할수록 유아의 공감능력이 낮았다. 둘째, 만 5세 자녀를 둔 부모의 회복탄력성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즉 회복탄력성 전체와 모든 하위요인의 평균이 모두 보통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부모의 성별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회복탄력성 전체 및 대부분의 하위요인에서 차이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어머니에 비해 높은 회복탄력성 전체 및 정서조절력, 충동통제력, 낙관성, 원인분석력, 자기효능감, 적극적 도전성을 보였다. 또한 부모의 회복탄력성 경향은 전반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어머니는 공감능력, 충동통제력, 원인분석력, 자기효능감, 낙관성, 정서조절력, 적극적 도전성의 순으로 높았으며, 아버지는 충동통제력, 자기효능감, 원인분석력, 공감능력, 정서조절력, 낙관성, 적극적 도전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개인변인인 연령, 교육수준, 직업, 가정 내 평균 월수입, 사회적 지원에 따른 부모 회복탄력성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부모의 교육수준, 가정 내 평균 월수입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회복탄력성 전체, 정서조절력, 충동통제력, 공감능력, 자기효능감이 높았고, 대학원 졸업 이상인 아버지들이 전문대 졸업 이하인 아버지들에 비해 회복탄력성 전체가 높았다. 또한 가정 내 월수입이 높을수록 어머니의 회복탄력성 전체, 낙관성, 원인분석력, 자기효능감, 적극적 도전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가정 내 월수입이 500만원 초과인 아버지들이 400만원 이하인 아버지들에 비해 회복탄력성 전체와 낙관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아의 문제해결력과 어머니의 충동통제력 간에 정적상관이 나타났으며, 유아의 적극적 도전성과 어머니의 원인분석력 간에 부적상관이 나타났다. 또한 유아의 회복탄력성 전체, 정서조절력, 낙관성과 아버지의 적극적 도전성 간에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충동통제력이 높을수록 유아의 문제해결력이 높으며, 어머니의 원인분석력이 높을수록 유아의 적극적 도전성이 낮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아버지의 적극적 도전성이 높을수록 유아의 회복탄력성 전체 및 정서조절력, 낙관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회복탄력성이 유아의 회복탄력성에 각기 다르게 연관됨을 의미한다.

 

 

https://dspace.ewha.ac.kr/handle/2015.oak/204308

 

DSpace at EWHA: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의 경향 및 관계

View : 865 Download: 0 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의 경향 및 관계 Title만 5세 유아의 회복탄력성과 부모의 회복탄력성의 경향 및 관계 Other TitlesThe general trends of and relationships betwee

dspace.ewha.ac.kr


#회복탄력성 #회복 탄력성 키우기 #회복탄력성 검사 #회복탄력성 척도 #회복탄력성 테스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