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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림표 육아 ✿/수면 to the 교육

묶어야 자는 뇨자 - 1. 스와들 (모로반사)

by 유유 맘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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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나를 너무너무 힘들게 했던 모로반사.
250일에 8개월이 가까운 요즘 모로반사라는 단어가 아득하다.
날짜도 정확히 알고 있다.
8월 6일생인 우래기에게 8월 27일 찾아온 모로반사.

아기마다 모로반사의 정도는 편차가 심한거같은데
나는 2021년 8월생 아가들의 엄마들이 모여있는
오픈카톡방안에서 봤을때 우래기는 거의 상위권 ㅋ
길게하기도 엄청 길게했다. ㅠㅠ

생각해보면 신생아때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한번씩 휘적거리면서 깨거나
그게 뒤집기 지옥으로 이어져서 몸을 활처럼 휘며
몸부림을 치다 깰때가 있다.
그럴땐 결박하듯이 꼬옥 안아주고 궁디팡팡를 하면
얼마안가 팍!! 자버린다.

조리원에서 나온후 한 1주일이 되었을때였나?
조리원에서는 항상 속싸개를 하고 있었는데
나의 비루한 실력으로 속싸개를 잘못싸서 그런지
어느날 아기가....
미친듯이 뒤척이면서 안자는거다.....
막 몸부림을 치면서 안잔다.....ㅠㅠㅠ

찾아보니 이거시 모로반사인듯해서
엄마인 친구들에게 다급히 전화를 돌리니
나의 설명을 듣더니 맞다고 확인을 시켜주었다 ㅠ
(응~ 당첨~~~)

#모로반사 라고 하면 바로 #스와들업 !!
친한 언니가 첫째와 둘째때 사용했던 스와들업과 스와들미를
엄청 많이 물려줘서 집에 이미 있었기때문에
입혀봤는데..초 우량아였던 우래기에게 스와들미 미디움도 뭔가 작고 불편하게 느껴졌다.

스와들업 오리지널
스와들업 밤부 여름용
스와들미 와 라온맘 스와들


8월생인 우래기에겐 밤부도 너무 덥고 답답하고 작게 느껴졌다 ㅠㅠ
그리고 내가 서툴러서 그런지 일단 입히는거에 몇번을 했지만 실패했다.

나중엔 성공했지만 입혔다고 별로 뭐는 없었다


혹시 스와들업을 살까 고민하고 이 글을 보신다면
내가 백번을 고민했지만 구매하지 않고 넘어갔던 요즘 제일 유명한 #리코타입 을 권해드린다.
한국에서 만들어서 우리 아가들 체형에 훨씬 맞는 느낌이다.
스와들업은 뭔가 폭이 좁다 ㅠㅠㅠㅠ
우량쓰인 우래기에겐 미디움도 너무 낑겼다.

아래는 리코탑입의 사진인데
리코타입은 여름버전인 메쉬와 면으로 된 일반 버전 2가지가 있다.
양말이랑 같은 색으로 입으면 정말 욜리 귀요미.

레몬색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말았다 하다가
친구에게 다른걸 선물받아 나는 사지 않았지만
다시 돌아가면 나는 이걸 살거다.

위에는 일반 베이지, 아래는 메쉬 화이트

 

내가 갖고싶었던 리코타입 레몬
리코타입과 매칭되는 양말. 같이 신으면 정말 졸귀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나에게 잘 쓰여졌던
내게 제일 중요했던 스와들템은 #엘라바 의 #무소음 스트랩 이다.

엘라바 무소음 스트랩. 오른쪽에 내가 찍은게 소재가 더 잘보여서 첨부.


찍찍이로 몸에 맞게 채우고 아기가 잠에 들면 지퍼로 조용히 풀어줄수있는 똑똑한 아이
그리고 무엇보다 8월생 아가에게 딱 저 부분만 고정되면 되는데 전체에 뭘 입힐필요가 없기때문에
나는 정말 너무너무 잘썼다 :>



+
여기까지는 내가 사용하거나 사용하려했던
스와들에 대한 이야기이고
침구에 대한 이야기는 2편에 ㅋㅋㅋ
ㅠㅠ진짜 죽을뻔 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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