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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림표 육아 ✿/공부하는 엄마

아동 (유아) ADHD에 대한 정보

by 유유 맘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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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의 특징과 증상

 

ADHD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이니셜로 우리말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한다. 요즘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로 언급되는 것 중에 가장 흔하고 익숙한 진단명이다. 진단명이기 때문에 ‘장애’라는 단어를 붙이지만, 이때의 의미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장애(Disability)’와는 달리 ‘질환의 이름(Disorder)’을 의미하는 것을 오해하지 말아야 한다. ADHD의 핵심 증상은 주로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행동이지만, 가장 특징적인 것은 중 효율성의 저하나 반응 억제의 어려움 등과 같은 ‘실행 기능(전두엽의 executive function)의 저하’이다. ADHD는 단순히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행동이 부산스러운 것과 차별이 되는 것은 행동에 대해서 실행 지시를 내리는 전두엽의 기능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 항상 다소 급하고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한 모습, * 중요한 일에 대한 우선순위를 잊고 당장 눈앞에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하여 중요한 일을 마치지 못하는 것, * 감정과 충동 조절이 어려운 정서적으로 미숙한 모습, * 정해진 시간 안에 일을 마치지 못하는 모습, *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있다. 또한 * 어떤 일을 시작하려는 동기를 가지기가 어렵고 * 자기 행동에 대한 문제의식이 없어 문제점을 인지하기 어렵고, * 어떠한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른 일을 끝내지 못하는 등과 같은 여러 가지의 모습도 포함된다.

이렇게 단순히 ‘산만한' 단순한 문제를 넘어 이런 인지 자체와 정서, 행동 조절과 관련 전반적인 어려움을 보이는 것이 ADHD의 특징이다. 현재까지 ADHD가 발생은 유전이 70%의 원인, 30%가량은 환경적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ADHD는 우리의 뇌 앞쪽인 전두엽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그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전두엽은 측열 구 위쪽, 중심 열 구 앞쪽에 위치하는데, 최근 들어 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마 쪽에 있다고 해서 '이마 옆'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전두엽에는 1) 일차운동영역, 2) 전 운동영역, 3) 이마 안구운동 영역, 4) 운동언어영역, 5) 이마 연합영역 등이 여기에 속한다. 대뇌에서 가장 큰 피질이고, 감각이 처음 도달하는 부위는 아니지만 모든 감각이 이곳으로 모여서 대략 언어기능, 감정과 논리적 사고 등의 판단 역할을 하고 있다. 전두엽에서도 앞에 있기 때문에 전전두피질이라고 표기하며 영장류, 특히 인간의 경우 잘 발달하여있는데, 그래서 인간이 인간다움을 유지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뇌 부위라고도 불린다. 전두엽은 '인간적인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성적 사고와 판단, 추상적 사고, 행동과 감정의 조절, 창의성, 공감과 같은 실행 기능 역할을 한다. 전두엽은 20대 초반까지 꾸준히 자라면서 발달한다고 한다. 전두엽에 손상을 입으면 인지 조절 기능에 대한 손상을 입으며, 이는 뇌졸중에서부터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자폐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경계 질환 및 정신 질환을 겪으면서 보여지는 상황과 같다.

최근 연구를 보면 ADHD의 발병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뇌의 기능적, 구조적인 차이와 연관성이 있으며 뇌 발달의 성숙 지연, 특히 전두엽 발달의 성숙 지연과 관련되어 있다고 본다. 실행센터의 기능을 하는 전두엽이 계획을 세우고, 우선순위를 세워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고, 시간을 매니징하고, 충동과 감정을 조절하고, 어떠한 상황에 대한 반응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실행 기능과 관련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ADHD 이해하기 (정신이 건강해야 삶이 행복합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09879&cid=51011&categoryId=51011 

 

ADHD 이해하기

또래 아이들보다 유난히 정신이 없고 산만한 아이들을 보면서 “혹시 ADHD가 아닐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어려운 의학용어의 약자인 ADHD는 이제 부모들의 귀에 익숙해진 단어가 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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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는 유전일까요?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유전적 요인이 높게 작용하는 질환이며 ADHD는 가족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어떤 질병이 유전율이 높은지를 알아볼 땐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의 일치율을 비교해서 결정하게 되는데, 특정 질병이나 질환에서 일란성 쌍둥이의 일치율이 이란성보다 높으면 높을수록 유전율이 높은 질환이라고 말하게 된다. 이런 기준으로 연구된 ADHD는 유전율이 70~9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는 다시 말하면 유전적인 이유가 70~90%이고, 환경적인 이유가 기여되는 부분도 나머지인 10~30% 정도라고 할 수 있다.

ADHD의 유전은 단일 유전자에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고, 주로 신경전달물질 관련 유전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ADHD의 발현에 기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경전달물질 관련 유전자 중에서 관련된 특정 유전자가 주목받고 있는데, 이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 관련 유전자들이다. 이들 신경전달물질의 기능 저하는 ADHD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신경전달물질들은 약물과 관련이 있거나 조절이 가능하여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계열의 약물들이 인체의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계에 작용하여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ADHD는 유전인가요?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00315&cid=63166&categoryId=51020 

 

ADHD는 유전인가요?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DHD는 가족 연관성이 높고 유전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율이 높은지에 대한 여부는 일란성 쌍생아에서의 일치율과 이란성 쌍생아에서의 일치율을 비교하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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