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도서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아이의 발달 월령에 따른 육아 정보가 포인트만 간단히, 보기 쉽게 잘 찍혀있어서 좋았던 책.
읽어보고 중요한 정보들을 기억할 겸 지식백과에 올라와 있는 도서의 정보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간다.
"우리 아기 6~7개월 발달 상황 체크하기"
우리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5달째 우리 아이는 잘 자라고 있는 것일까?
5개월 아이는 잠시 눈을 돌리고 있으면 어느새 먹어서는 안 될 것을 먹거나 만져서는 안 될 것을 만지는 등 사고를 치며 기기 시작한다. 데굴데굴 굴러서 전기 코드 있는 곳까지 가기도 하고, 침대에 잠시 뉘어놓으면 쿵 하고 떨어지는 일이 잦다. 그래서 흔히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그 예방책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이 시기 아이는 힘도 세어지고 몸도 무럭무럭 자란다. 아이가 5개월이 되면 엄마는 이제 아이가 독립된 인간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아이만의 성격이 반영되는 재롱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며 혼자 해보려고 애쓰기도 한다. 이때. 스스로 하면서 아이는 세상 사는 법을 배워가기 위해 양육자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미리 해주지 말아야 한다.
기기 시작하면서 양육자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어지며, 뒤집기가 능숙해지고 이제 아이는 배밀이를 하며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고자 한다. 아이가 편하게 넓은 반경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고 위험 요소는 미리 제거해준다.
이 시기 아이의 변화 9가지
뒤집기가 능숙해지고 엎드려 있기를 좋아한다
머리 가누기와 뒤집기는 이제 완전히 할 수 있고 뒤집고 나서 엎드린 채 양팔로 윗몸을 받쳐 일으킬 수 있으며 그 자세를 해주는 것을 좋아한다.
배밀이를 시도한다
뒤집기를 이후의 단계는 배밀이다. 처음에는 엎드린 상태에서 손과 발을 번쩍 들고 흔들다가 서서히 발을 뒤로 밀면서 앞으로 나아가려고 애쓴다. 그러다가 팔에 힘을 주고 팔꿈치를 바닥에 대면서 배에 힘을 주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면 성공이다. 배밀이는 기기 전의 단계로, 배밀이 과정 없이 기어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
손바닥 전체로 물건을 잡는다
손가락이 분화되어 주먹이 펴지고 손바닥 전체로 물건을 잡게 된다. 이때까지 손가락이 펴지지 않았다면 발달 지연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한다.
딸랑이를 흔든다
아이는 점차 자기 행동과 그 결과를 연관시킬 수 있는데, 그래서 딸랑이를 쥐고 있다가 흔들어 소리를 낸다. 딸랑이를 흔드는 행동은 딸랑이가 소리가 날 것을 아이가 예상했기 때문이다.
호기심이 왕성해진다
아이는 아직 몸을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데도 궁금한 대상을 파헤치려고 노력한다. 뭐든 덥석 잡고 입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아이가 이때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가 손이나 입으로 무언가를 탐색하고 있을 때 혼자 집중하게 두도록 한다.
여러 가지 소리를 내려고 애쓴다
옹알이가 더더욱 왕성해진다. “우우~” 하는 소리를 내기도 하고, 가끔은 자음이 섞인 복합적인 음을 내기도 한다. 아이가 이런 소리를 낼 수 있을 때 양육자가 흉내를 내주려고 노력한다. 굉장히 좋아한다.
작은 것에 관심을 갖는다
능력이 발달하여 작은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동전이나 작은 장난감 같은 것이 움직이면 뚫어지게 쳐다본다.
어른의 시선을 쫓는다
아이는 엄마가 보는 쪽을 향해 시선을 돌릴 수 있다. 엄마와 둘이서 같은 사물이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이 같은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언어 발달과 학습 능력 발달에 아주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빠른 아이는 이가 난다
첫 이가 나는 시기는 대개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이다. 빠른 아이들은 생후 5개월이 되면 뾰족하게 아래쪽부터 앞니가 올라온다. 이가 날 때는 침을 많이 흘리며 아이가 물건을 질겅질겅 씹고 이유 없이 보채는 증상이 나타난다. 손가락을 더 자주 빨기도 한다.
이 시기 엄마가 꼭 해주어야 하는 육아 숙제 8가지
아이가 집중할 때 방해하지 않기
아이가 호기심이 많아지며 새로운 물건을 보면 손으로, 입으로 탐색하느라 여념이 없다. 이때 아이를 방해하지 말고 혼자 탐색을 다 끝내도록 내버려 둔다. 혼자 놀 때는 이렇게 참견하지 말아야 자기 주도적인 학습 능력이 생기며, 집중력과 독립심이 길러진다. 양육자는 아이가 탐색을 다 끝내고 주변을 돌아볼 때까지 기다렸다가 눈을 마주치고 아이가 관심을 가졌던 것에 같이 관심을 가져준다.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
아이가 가족들이 식사할 때 관심을 보이면 서서히 이유식 먹일 준비를 한다. 아토피 증상이나 알레르기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유식 재료와 식기 및 조리 도구를 준비하며 이유식에 대해 공부한다.
아이에게 위험한 물건은 모두 치우고 실내를 깨끗이 하기
기는 것이 자유로워지며 무조건 기어 다니며 탐색하며 이것저것을 주워 먹기 시작한다. 마음껏 호기심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아이 손에 닿기 쉬운 어른들이 사용하는 위험한 물건은 치우고 수시로 젖은 걸레로 바닥을 닦아 청결을 유지하여 먼지를 덜 먹게 한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이 시기 가장 많이 일어나는 안전사고는 먹어서는 안 될 것을 삼키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것. 아이 혼자 침대에 눕혀놓고 자리를 비우지 말고, 소파에 눕히는 것도 삼간다. 또 아이가 뒤집었을 때 손에 닿을 만한 거리에는 장난감 이외의 물건들은 두지 않는다. 모기약, 잉크로 인쇄된 신문이나 잡지, 녹슨 철제 장난감은 해로운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아이가 스스로 움직이도록 잠시 내버려 두기
아이가 혼자 움직일 수 있도록 유도를 해야 한다. 아이가 무엇인가를 잡으려고 할 때 냉큼 가져다주지 말고 조금 기다려본다. 또 아이가 다양한 방향으로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싶도록 이곳저곳에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장난감을 놓아둔다. 베개나 쿠션을 위험한 곳에 놔두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사용하기
양육자가 의성어, 의태어를 많이 사용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이는 아이의 주의를 쉽게 끌 수 있고, 아이가 소리를 듣는 것이 즐겁도록 만들어준다. 예를 들면 공이 굴러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데굴데굴 굴러가네”라고 말해주고, 아이를 안아 올리면서 “높이, 높이, 높이~”라고 말해준다.
기어가기를 도와주기
기는 것이 시작되며 원활하게 기기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운동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 아이를 엎드리게 해두고 엉덩이를 들게 한 후 한쪽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발을 교대로 밀어주면 된다. 아이가 양손과 발로 몸을 지탱해서 길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체조이다.
밤중 소유를 끊기
이 시기 아이는 밤중에 먹지 않고도 잘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노력하여 밤중 소유를 끊을 수 있다. 밤중에 먹는 습관이 생기면 엄마 아빠도 피곤해지고 아이도 계속 깨서 칭얼대게 되며 유치가 있는 상태면 충치에도 좋지 않다. 수유량을 늘려놓아 한 번에 충분히 먹여서 먹는 간격을 띄우고, 아이가 밤에 깰 때 우유를 주지 않고 달래본다. 이는 조금 시간을 두고 토닥토닥 반응하는 방법을 사용하며 처음 밤중 소유를 끊을 때는 우유나 모유 대신 따듯한 물이나 보리차를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좌충우돌 림표 육아 ✿ > 공부하는 엄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8~9개월) (0) | 2022.05.28 |
---|---|
[책]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6~7개월) (0) | 2022.05.27 |
유치의 관리 (0) | 2022.05.24 |
아동 (유아) ADHD에 대한 정보 (0) | 2022.05.23 |
아이의 마취가 걱정되세요? 소아마취 궁금증 5가지 (0) | 2022.05.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