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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림표 육아 ✿/공부하는 엄마

[책]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6~7개월)

by 유유 맘 2022.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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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도서 -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육아 도서 '1~2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116가지'

아이의 발달 월령에 따른 육아 정보가 포인트만 간단히, 보기 쉽게 잘 찍혀있어서 좋았던 책.
읽어보고 중요한 정보들을 기억할 겸 지식백과에 올라와 있는 도서의 정보를 다시 한번 정리하고 넘어간다.

 

 

" 우리 아기 6~7개월 발달 상황 체크하기 "

우리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6달째 우리 아이는 잘 자라고 있는 것일까?

 

6개월이 되면 아기는 부쩍 자라서 어느 것 사람티가 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의 아기에게 가장 놀라운 변화는 기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기는 더 이상 엄마·아빠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팔다리를 움직여서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는 것을 연습한다. 이 작지만 놀라운 변화로 엄마·아빠는 아주 큰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사고로 이어지며 엄마·아빠는 조금도 눈을 떼지 못하는 상황이 된다. 어른들의 물건들에 손을 대고 흐트러트리고, 콘센트와 전선에 관심을 가지며 손을 넣으려 하고 계단에서 굴러떨어질지도 몰라 계속 지켜봐야 한다.

그리고 이 시기의 아기는 첫 감기를 호되게 앓고 지나가게 된다. (우유의 경우는 이것이 코로나였다. 너무 호된 거 아니니....태풍이라더니 쓰나미랑 같이 허리케인이 왔네?) 이는 엄마의 몸에서 태어날 때 받았던 면역력이 다 떨어졌기 때문에 잔병치레를 시작하는 것이다. 그동안 병원 한번 안 갔던 아기들이라도 환절기나 주변의 급격한 환경변화를 만나면 열이 쉽게 나고 기침을 하며 목이 부어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

그리고 이 시기에 또 다른 큰 변화는 이유식이다. 알레르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는 아이들의 월령인 5개월에서 6개월로 미루었더라도 6개월에는 더 이상 늦출 수 없으므로 시작을 해야 한다.


이 시기 아이의 변화 9가지

기는 것을 시작한다
아기가 기기 시작하는 것은 단순한 근육의 움직임을 넘어 방향 감각과 두뇌 활동이 왕성하게 동시에 활동한다는 것으로 매우 커다란 발전이다.

가슴을 들으려고 하고 혼자 앉는 시도를 한다
아기를 어미 타임을 하는 자세로 엎드려 놓으면 상체를 훌쩍 들어 올리며 혼자 앉으려 시도한다. 빠른 아이들의 경우 두손을 바닥에서 떼고 앉은 채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 놀기도 한다.

젖니, 유치가 나기 시작
일반적인 유치의 숫자는 20개이다. 보통 생후 2년 반이 되면 모두 나오며, 아랫니부터 나기 시작하는데 유치 수는 보통 ‘월령-6’이라는 법칙을 가지고 있다(예 : 12개월 된 아이의 유치 수는 12-6=6, 즉 6개이다). 이가 나는 것은 아이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어서 부모는 이 나는 시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1,500명에 1명 정도는 날 때 이미 이가 나와 있는 수가 있고 어떤 아이는 생후 15개월이 지나서 처음으로 이가 나는 경우도 있다.

보다 섬세한 감정과 폭넓어지는 표현
그 전에 비해 훨씬 어른에 가까운 감정들을 느낄 수 있고 이를 표현한다. 좋다, 싫다, 기쁘다, 슬프다, 화가 난다, 두렵다, 재미있다, 지친다, 졸리다 등의 감정을 알고 있으며 이 감정들을 표정, 제스처, 옹알이 등으로 표현한다.

옹알이(자음)한다
7개월이 되면 “마, 바”와 같이 자음과 모음을 조합한 소리를 내며, 제법 분명하게 발음한다. 이는 엄마, 아빠로 이어진다고 하는데 우유도 이때 아빠를 먼저 명확하게 했다.

간단한 말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어조나 분위기로 칭찬이나 꾸중을 구분할 수 있어서 “잘했다~”, “예쁘다~” 해주면 활짝 웃고, “이놈!!” 하면 놀라듯이 가만히 쳐다본다. 호명 반응을 하기 시작하여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고개를 돌리거나 소리를 내면서 반응한다. “안 돼”라는 말을 알아듣고 하던 일을 멈출 수 있다. 우유도 알아듣는 것 같지만 듣고 멈추진 않는다. 

어른에게 본인이 원하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몸짓을 사용한다
우는 것 칭얼대는 것 소리를 내는 등의 모든 표현과 몸짓은 아이의 ‘어휘’이다. 6개월이 된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어른이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자기의 몸짓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빠른 아이들은 안아서 일으켜 세워달라고 어른을 향해 팔을 내밀기도 하고 젖을 먹고 싶으면 엄마 가슴을 만지기도 하고 배가 고파 우유를 먹고 싶으면 소리를 지르고 표현한다.

낯가림의 시작
엄마에게 애착이 강해진다. 주 양육자인 엄마가 옆에 없으면 불안해하고, 본인의 기준으로 무서워 보이는 사람이나 낯선 사람의 얼굴을 보면 울음을 터뜨린다. 이는 친숙한 얼굴을 기억할 만큼 인지 능력이 발달했다는 신호하며 사회성이 발달하기 시작되는 신호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잔병치레를 시작
6개월이 지나며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항체가 없어지고 바깥 외출이 잦아지면서 감기, 장염 같은 병에 자주 걸린다. 바이러스성 질환에 특히 잘 걸리게 되는데, 아가가 보이는 일반적인 주요 증상은 열, 설사, 콧물, 기침, 인후염 등이 있다.

 

 

이 시기 엄마가 꼭 해주어야 하는 육아 숙제 10가지

이유식을 시작해야 한다
이유식은 말 그대로 모유에서부터 분리되는 음식이다. 인간은 야채, 고기, 곡식 등 굳은 음식을 먹고 살게 되어 있어서 지금부터 서서히 주식을 보유에서 굳은 음식으로 바꾸면서 돌 무렵 분유나 모유를 떼는 것을 목표로 한다.

 

6개월 예방접종을 챙기기
6개월에는 B형 간염 3차(2개월 때 3차 B형 간염 접종을 안 한 경우 6개월에 접종), DTaP 2차, 소아마비를 기본으로 접종하고, 뇌수막염과 폐 구균을 선택적으로 접종한다. 하루에 모두 맞혀도 좋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의 오전에 가서 맞도록 한다.

다른 사람과 접촉할 기회를 늘린다
아기가 낯을 가리기 시작하면 아기가 많이 울고 힘들어해도 친척 집을 방문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는 자리를 종종 만들려고 노력한다. 아기가 두려움을 느끼는 상태에서 아기를 두려워하는 상대에게 안겨주거나, 내버려 두고 자리를 뜨는 일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양육자를 고정하고 바꾸지 않는다
이 시기는 주 양육자와 애착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엄마와의 애착 형성은 인간의 일생 여러 부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엄마와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는 인생의 출발이 무척 순조로워진다. 이때 양육자를 바꾸면 애착 발달이 잘 안되고, 부정적인 정서가 많은 아이가 되는 위험이 있다.

낮잠 자는 시간을 줄인다
이 시기의 아이는 수면시간이 일정하다. 같은 시간에 잠이 들며 낮과 밤의 구별이 뚜렷하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낮잠 자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야 한다. 낮에 깨어있으면서 충분히 놀고 나면 아이들은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고 다시 아침에 일어날 때도 상쾌하고 기분 좋게 일어난다. 낮잠은 오전, 오후 2번 각각 1시간 30분~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양육자가 감기 증상 대처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이 시기부터의 아니는 이제부터 수시로 감기에 걸린다. 감기는 바이러스 성이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자주 손을 씻는 것이다. 가장 바이러스가 많이 옮겨지는 수단이 손을 통해서이다. 하지만 감기에 걸릴 것을 걱정해 외출을 기피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적당한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있어야 추후의 바이러스도 잘 이겨낼 수 있다.

적극적인 신체 놀이 하기
이 시기의 아기는 목 가누기도 끝났으므로 몸을 움직여 놀아주면 매우 좋아한다.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아기의 운동성과 활동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고 도와주는 놀이가 된다.

유치가 날 때 잇몸 마사지를 해준다
유치가 나기 시작한 아기는 짜증이 는다. 침을 많이 흘리고 괜히 칭얼댄다는 느낌을 주 양육자가 받을 수 있다. 이때 손을 깨끗이 씻은 후 손가락으로 아기의 잇몸을 마사지하며 살살 문질러주면 도움이 된다. 치아 발육기나 오이, 당근 등의 야채를 조금 잘라 쥐여주어도 좋다. 침을 많이 흘리면 침독이 올라 볼이나 입가에 발진이 생기므로 이가 심해지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기도 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따뜻한 물에 적신 깨끗한 가제 수건으로 입가를 수시로 닦아준다.

쪽쪽이를 뗀다
아이의 빨기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손가락 빠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노리개 젖꼭지를 사용해왔다면 이제 떼야 할 시기가 왔다. 빨기 욕구가 줄어들고 이유식과 기기를 시작하면서 흥미 있는 것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6개월 이후에도 노리개 젖꼭지를 물리면 만 2세까지 노리개 젖꼭지에 의존할 수 있으므로 지금 당장 뗀다.

아기에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한다
취침 시간이 일정해지면서 아이의 일과도 점차 규칙적으로 되어간다. 이때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잘 만들어주게 되면 컨디션이 좋아져 발달이 원활히 잘되고 아이의 생활에도 활력이 넘치게 되고 식욕도 높아지며 면역력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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